[합천소식]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공모사업 ‘선정’

[합천소식]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공모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07-13 17:52:21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해 9월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에 신청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 적정성 검토를 거쳐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강화와 운영 효율화 등을 위해 하수처리 全 과정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이력관리, 시설별 위험요소 파악 등을 토대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체계적 유지관리기법으로 하수도시설 수명 연장,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자산현황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자산의 최적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또한, 하수도시설의 수명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기에 예산을 투입함으로써 시설의 생애주기를 늘려주고 궁극적으로 주민안전을 도모하려는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등 하수도시설물 관련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잔존수명 예측 및 연장, 개량 수요분석 등 하수도 분야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하수도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하수도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그린뉴딜 스마트 하수도 선도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현안과 필요 사항을 수시로 살피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꼼꼼하게 서류를 검토하고 준비한 결과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하수도 자산관리체계 구축’ 분야에 합천읍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시설로 신청한 결과 전국40곳의 지자체 77개 시설 중 최종 선정된 10개 시설에 포함돼 총 17억 400만원의 사업비 중 88%를 국비로 지원받아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공공시설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하수도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 시설물 하나 하나의 가치 설정 및 잔존 수명 예측, 위험 수준 및 사회적 비용 분석, 그리고 장기적인 하수도시설물 자산관리 플랜 및 전략 수립이 가능토록 구축해 주민들과 담당자들이 한 눈에 파악하고 안전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천군,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사업 우수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봉두천’을 주제로 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22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됐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삼가면 일부리 일원 봉두소하천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7억7600만원을 투입해 미정비 소하천 1.17km 구간 내 호안정비와 교량 6개소 재설치, 다목적광장 등을 조성했다.

특히, 좁은 하천폭을 확장하여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로 친수공간을 제공하여 주민편익 도모했으며, 주민참여형 하천환경 정비를 통한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 기반 마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방어뿐만 아니라 휴식·문화 공간 등 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자연 친화적인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업무 협약 체결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와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학과장 이규호)는 합천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 발달 및 양육 인프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자 7월 6일,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의 전문적인 양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합천군 관내 영유아 가족의 양육에 도움이 제공한다.

또한,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는 영유아의 아동권리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을 지지한다.

협약식을 통해 권윤숙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합천을 위해 다양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받아 지역 내 영유아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했다.

◆한국농촌지도자합천군연합회 '양파품평회' 개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3일 용주면에 위치한 황가람농촌활력센터에서 농촌지도자합천군연합회 회원농가에서 시범 재배한 양파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 농촌지도자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땀과 정성으로 키운 양파를 선보였다.

품평회에는 킹콩, k-스타, 홍반장, 비슬황, 으뜸마루 등 국내품종 9종의 13점과 네오스타, 네오골드, 엘리먼트 등 외국품종 4종의 6점이 출품됐다.

재배농가의 양파 생육특성, 현황설명으로 품종선택에 대한 정보교환과 재배한 결과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토의하고 보완점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양파가 우리군의 주력작물인 만큼 상호정보교류를 통해 고품질 양파를 생산하여 농가소득 증대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여름맞이 도로변 풀베기 사업 실시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관내 주요도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외부업체 계약을 통해 시급한 정비를 요하는 도로 총 96Km를 우선 정비하고 있으며, 도로보수원 18명이 관내 주요 도로 40Km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작업을 9월 말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작업 구간은 국도 6.4Km, 지방도 47.9Km, 군도 52Km, 면도 29.6Km 등 총 136Km이다.

이번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선 도로 경관 개선은 물론, 운전자 시야 확보 등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홍석 건설과장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도로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작업현장 통행시 작업자의 통제를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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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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