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인해 경상남도가 비상대응 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김해를 비롯한 7곳에서 51명이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1시 30분 대비 신규 확진자 51명(경남 6127~6177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174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김해 23명, 창원 16명, 거제 4명, 양산 4명, 산청 2명, 밀양 1명, 창녕 1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32명, 창원 음식점 관련 4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10명이다.

김해 확진자 23명(경남 6148~6154, 6162~6177번)중 16명(경남 6148, 6150~6152, 6154, 6165~6167, 6170~617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이 8명, 동선 접촉자 3명, 직장동료 3명, 지인 2명이다.

1명(경남 6162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며, 4명(경남 6153, 6164, 6168, 616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1명(경남 6149번)과 창원 확진자 1명(경남 6145번)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82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15명(경남 6128~6134, 6140~6144, 6146, 6147, 6161번)과 김해 확진자 1명(경남 6163번)중 5명(경남 6128~6131, 616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5명(경남 6133, 6140, 6141, 6146, 6147번)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창원 확진자 3명(경남 6142~6144번)과 김해 확진자 1명(경남 6163번)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7명입니다.으로 늘어났다.

1명(경남 6132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경남 6134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4명(경남 6136, 6137, 6155, 6156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양산 확진자 4명(경남 6157~6160번)중 1명(경남 6157번)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고, 3명(경남 6158, 6159, 616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산청 확진자 2명(경남 6138, 6139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며, 밀양 확진자 1명(경남 6135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창녕 확진자 1명(경남 6127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93명이고, 퇴원 5362명, 사망 19명, 누적 확진자는 총 61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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