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저소득층 가사지원 서비스 추진

[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저소득층 가사지원 서비스 추진

기사승인 2021-07-28 10:56:20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가 도정 중점과제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족의 안정적 생활보장과 가사부담 경감 및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이 선도하는 '저소득 가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의 저소득층 가사지원사업은 ‘주거공간개선 사업’과 ‘경남형 가사지원 시범사업’ 2가지 형태로 추진한다.


주거공간개선 가사지원사업은 저소득 맞벌이 및 한부모 가구에 정리수납전문가를 파견해 주거공간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리수납전문가가 대상가정을 사전 방문해 공간개선에 대해 사전진단을 실시하고, 대상가정에 맞는 수납도구 등을 구비해 하루 동안 옷장, 싱크대, 화장실, 창고 등 공간개선을 진행한다.

도는 올해도 한부모 및 저소득 맞벌이 가족을 우선으로 120여 가구를 발굴해 집안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법정 한부모 및 중위소득 100%이하 저소득 맞벌이 가족이다.

경남형 가사지원 시범사업은 가사도우미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120가구의 건강한 삶을 도울 계획이다.

경남형 가사지원 시범사업은 연중 가사관리사를 파견(주1회 정도)해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년 여성에게는 가사관리사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 중이며,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이용자 신청·접수 및 가사관리사 모집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법정 한부모 가족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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