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를 비롯한 창원⋅양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일 오후 1시 30분 대비 신규 확진자 25명(경남 7345~7369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366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김해 11명, 창원 8명, 양산 6명이며 지역감염 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18명, 조사중 5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2명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6월 확진된 창원 70대 남성이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관련 도내 사망자는 지난해 11월 21일 처음 발생한 이후 20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11명(경남 7359~7369번)중 8명(경남 7359, 7362~7364, 7366~736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지인이 각각 3명이고, 직장동료와 동선 접촉자 각각 1명이다. 

2명(경남 7360, 7361번)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240명으로 늘어났다.

1명(경남 736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8명(경남 7345~7352번)중 6명(경남 7345~735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가족이고 지인과 동선 접촉자 각 1명, 2명(경남 7351, 7352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6명(경남 7353~7358번)중 4명(경남 7353, 7355, 7356, 7358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 2명(경남 7354, 7357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10명이고, 퇴원 6336명, 사망 20명, 누적 확진자는 총 73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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