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남] 함안 말이산고분군 탐방앱 유튜브 영상 업로드

[중부경남] 함안 말이산고분군 탐방앱 유튜브 영상 업로드

기사승인 2021-08-26 15:50:11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4일 말이산 고분군 탐방을 돕기 위해 말이산고분군 탐방앱 유튜브 영상 ‘수상한 파트너’를 업로드 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함안 아라가야 말이산고분군 탐방앱’을 통한 아라가야 증강현실 여행(길 안내 및 3D체험)과 음성해설 기능, 훼손된 시설 신고기능인 문화유산지킴이를 소개하고 있다.

금동관을 쓴 아라가야인이 등장, 여행객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고분군 탐방을 돕는다는 내용으로 천성주·정해민 주무관 등 함안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제작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말이산 고분군 탐방앱을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휴대폰앱의 안내로 아라가야 역사탐방의 기회를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동방한학연,‘실재한자문화관’조성 업무협약
도내 유일 한자 테마문화관…함안복합문학관 내 조성

함안군은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사)동방한학연구원과 ‘실재한자문화관’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 (사)동방한학연구원 정옥영 이사장, 허권수 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 원활한 한자문화관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실재한자문화관’은 문학과 한자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공간 확보로 군민에게 지식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함안복합문학관’ 내 조성된다.
 
‘실재’는 한문학의 대가 전 경상국립대 교수인 허권수 원장의 호로, 허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수집·연구한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선현의 친필 서신, 문집 등 7만여 권을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 더불어 문화관 준공 후 각종 기획행사와 한자문화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후학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실재한자문화관’이 조성될 ‘함안복합문학관’은 가야읍 도항리 211-10 일원에 부지면적 4300㎡, 연면적 2500㎡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동방한학연구원과 협력해 한자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경남 유일의 한자 테마문화관을 조성하게 됐다”며 “한자교육의 메카 함안으로서 한자 문화권의 이웃나라들과 국제교류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군-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공모전’ 개최

함안군(군수 조근제)과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이 '제4회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공모전'을 공동 주최한다.

가야웹툰 공모전은 국립김해박물관이 2018년부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함안군과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아라가야를 비롯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함안 아라가야’, ‘국립김해박물관과 가야 문화재’이다. ‘함안 아라가야’는 함안의 대표 유적이자 아라가야 최상위 지배층의 묘역인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해 45호분 출토 봉황장식 금동관과 상형토기 등의 유물 및 아라가야의 대표 유적, 전설 등을 소재로 창작하면 된다.

만 16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7일 24시까지다. 응모를 원하면 참가신청서와 함께 작품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심사를 통해 함안 아라가야 특별상(함안군수상) 1명, 가야으뜸상 1명(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가야버금상 1명(국립중앙박물관장상), 가야누리상 3명·가야금바다상 5명(이상 국립김해박물관장상) 등 총 11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120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 및 함안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 2차회의 개최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4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황성철 위원장 등 13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회의에서 논의 과제로 선정한 토요애유통 부실경영 원인분석 및 대응방안과 운영자금 조달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토요애유통의 재정현황 및 주요 취급품목의 생산, 납품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다음 3차 회의에서는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의 향후 일정을 구체화하고, 군에서 추진 예정인 토요애유통 정상화 운영방안 용역의 내용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황성철 위원장은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토요애유통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권고하겠다”며 “항상 농민의 입장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회의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 노인시설 방역수칙 현장 점검

오태완 의령군수는 25일 오전 의령군노인회(지회장 장혁두)에서 운영하는 노인시설인 경로식당을 방문해 방역수칙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 군수는 이날 점심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묻고 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노인회로부터 노인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이용시설의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군수는 “우리 군은 어느 자치단체보다 노인복지정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노인들이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고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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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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