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10월 미국 시카고에 농특산식품 해외 안테나숍 개장

[거창소식] 10월 미국 시카고에 농특산식품 해외 안테나숍 개장

기사승인 2021-08-27 21:10:40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미국 시카고 소재 한인마트 Woori Village 내에서 거창군 농특산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거창군 농특산식품 해외 안테나숍’을 운영한다.

‘안테나숍’이란 소비자의 선호도나 반응 등을 파악하여 상품개발이나 현지 판매촉진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개설된 전략점포를 의미한다.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시카고 소재 Woori Village 내에 도내 농수산식품 80개 품목을 판매하는 안테나숍을 운영 중이다.

거창군은 10월부터 3개월간 단독코너 운영을 통해 거창군 우수 농특산식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한다.

1차로 8월 27일 부산항을 통해 군내 7개 업체 28개 품목인 잡곡, 부각, 오미자액상차, 국수, 사과즙, 청국장, 도라지액기스 등이 수출길에 올라 안테나숍에서 선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우리 군 우수 농특산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중요 시장인 미주 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수출업체를 위한 비대면 수출상담회 추진 등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우리 군 수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거창군,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
거창경찰서와 안심벨 합동점검 및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거창군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거창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을 대비해 민원실 안심벨 작동점검 및 모의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기초자치단체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행사건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해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거창군청 민원소통과와 거창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해 민원대에서 난동을 피우는 민원인 발생을 가정했으며, 기설치한 안심벨을 통해 경남도 112 종합치안상황실로 신고함과 동시에 거창경찰서로 지령이 내려지면 5분 내 출동한 경찰이 특이민원인을 제압하는 시나리오를 연출했다.

거창군은 민원인과 민원공무원이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군청 민원소통과 및 읍·면 민원실 등 13개소에 녹음 전화, CCTV도 설치·운영 중이며, 민원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안정 등을 위해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특이 민원에 대응하기 이번 모의훈련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실의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여 청사 내 민원공무원을 비롯한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집에서 즐기는 ‘왁자지껄한 온라인 체험’ 운영 
8월 31일부터 체험키트 신청하세요! 

거창군은 오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청소년수련관홈페이지를 통해 제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한 온라인 체험’ 참가자 25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체험키트를 수령 후 청소년들이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키트를 만들고 온라인으로 인증샷을 보내면 된다.

체험키트는 청소년동아리와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한 붕어빵 비누 만들기, 펀치니들 자수 만들기,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등 8종이며 1인당 2종씩 무작위로 배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체험기회가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대면활동을 잠깐 멈추고 비대면 행사로 코로나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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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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