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추석선물 고민 끝! ‘거창몰’에서 해결!

[거창소식] 추석선물 고민 끝! ‘거창몰’에서 해결!

기사승인 2021-08-31 17:40:28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이하여 거창몰에서  9월 15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거창군청 로비에서 8월 31일∼9월 14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홍보하고 거창몰 대표상품을 전시하여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기간 거창몰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50% 할인 ▲10% 할인 쿠폰 증정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출석 도장 14회를 찍거나 우수 후기를 남기는 회원 10명에게 적립금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며, 거창군민이 아닌 고객에게는 10만 원 이상의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사장을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이번 추석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7759억 원 편성
제2회 추경 대비 870억 원 증액, 코로나 극복·재해 대응 반영

거창군은 제3회 추경 예산안으로 2회 추경 대비 12.6%, 870억 원이 증액된 7,75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이 거창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7011억원으로 2회 추경 대비 13.1%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747억원으로 8.3% 증가했으며, 세입의 주요재원은 지방교부세 362억 원, 국도비 보조금 215억 원, 보전수입 198억 원, 조정교부금 등 51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군민의 피해를 극복하고 재해 위험지구 개선을 위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으며,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성 경비와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운 행사, 국내·외 여건상 집행이 곤란한 사업에 대해 56억 원을 감액하는 등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4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5.4억 원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 5억 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16억 원 △희망근로사업 3억 원 △참전유공자(미망인) 및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 3.4억 원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3.4억 원 등이다.

투자 사업으로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30억 원 △소규모 공동주차장 조성사업 13억 원 △원동천 재해취약 소하천 정비사업 10억 원 △대평리 우회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10억 원 △군 청사 증축을 위한 도-군유지 교환사업 10억 원 △거열교 회전교차로 개설사업 6억 원 △가조2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5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분야는 △전천후 체육시설 설치사업 16억 원 △종합운동장 전광판 교체사업 7억 원 △수승대 무병장수 둘레길 개설사업(3구간) 6억 원 △근대행정사료관 조성사업 6억 원을 증액 반영했다.

그 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10억 원 △도로 환경개선사업 28억 원 △소규모 하천 정비사업 20억 원 △농경지 배수로 및 저수지 정비사업 33억 원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132억 원 등 군민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사업비를 각각 편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군민 삶을 돕고 경제위기를 조기 극복하는 데 최우선을 뒀다”며,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내년 사업의 사전절차 준비, 긴요 긴급한 재정수요 충족을 위한 사업에 우선 반영했다”고 말했다.

◆거창군, 공공시설 및 군 주관 행사, 사업 등 재개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잠시멈춤’ 캠페인 일환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공공시설과 군 주관 행사 및 교육, 일자리사업 등을 9월 1일부터 재개한다.

군은 최근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주말부터 확진자 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지역 내 감염확산 위험이 감소됨에 따라 항노화힐링랜드와 거창창포원,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과 각종 행사와 교육, 사업 등을 재개하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추세는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으나 도내 확진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군민의 지속적인 개인방역 수칙 실천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5일부터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긴급브리핑을 개최해 공공시설 폐쇄와 군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와 교육, 일자리사업 등을 전면 중단하는 등 4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거창군, 한마음도서관 ‘대용량’ 도서무인반납기 운영
코로나시대, 비대면 도서 살균 무인 반납 가능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 도서무인반납기를 ‘대용량’ 도서무인반납기로 9월 1일부터 교체해 운영한다.


도서무인반납기는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이용자 스스로 반납할 수 있는 24시간 비대면 무인반납시스템으로 그 간 한마음도서관 입구에 2대를 배치하여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반납 이용이 대폭 증가하면서 기존 무인반납기가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용량이 작아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대용량 도서무인반납기는 UV살균 램프 장착으로 도서 반납 즉시 살균 처리, 기존 무인반납기의 2배 이상의 용량으로 더 많은 도서 반납, DVD 등 비도서와 딸림자료 반납가능, 한마음도서관 외에 글벗나래도서관, 가조면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린 자료도 반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높은 독서 열기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거창군 신원면, 대표작물 ‘햇밤’ 수매 시작
신원면 대표 효자 작물 ‘햇밤’ 수매로 농가 소득 역할 척척

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31일 남거창농협(조합장 허원길) 신원지점 경제사업장에서 햇밤 수매를 시작했다.


신원면의 명품 특산물인 밤은 청정 고산지대의 맑은 공기와 물을 머금고 생산되어 전국 소비자에게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464 농가, 605ha 규모에서 400∼600여 톤의 밤을 생산해 매년 농가 소득 기여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68 농가, 185ha 규모로 친환경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의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신원 밤은 앞으로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월 저온 피해, 6월 우박피해와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가에서 햇밤 수매를 위해 농협 수매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매한 신원 밤 429톤 중 206톤은 신선농산물 수출을 통해 57만 달러의 소득을 창출했다.

◆가조면 동해반점, 마스크 4000장 기부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가조면 소재 동해반점(대표 김채운)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4000매를 기증받았다.


이번에 마스크를 기부한 동해반점 김채운 대표는 가조음식점특화거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평소 지역 상권과 마을복지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김채운 대표는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어 저소득층은 더 힘든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을방역과 주민들의 편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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