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2022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

[의령소식] '2022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08-31 18:10:43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중 ‘벼 건조 저장시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국비 3억8천2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8천100만원을 확보했다.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해 쌀 품질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최종 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전국 24개 시군, 35개 법인 대상으로 서면,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2022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법인체 의령송림라이스센터는 21년부터 25년까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과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등의 국비지원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아 향후 5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의령군 관계자는 “의령군 쌀 생산·유통 활성화와 함께 공동 대표 브랜드 육성을 중점적으로 꾀하겠다”라며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쌀 유통 지원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30일 제1회 추경 대비 234억원 증액된 5,27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이전 재원과  연도 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비 및 대민접촉 행사·축제성 사업비를 삭감하는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추경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지원과 군민 생활밀착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된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3억원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 4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생활비지원 3억원, ▲재가노인 장기요양분담금 3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1억원, ▲군도18호선 사면정비 및 보강공사 8억원, ▲의령 제2다목적구장 조성사업 4억원, ▲남가람 명품100리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실시설계비 및 둑방길 정비사업 6억원, ▲상신지구 이설도로 개설사업 9억원, ▲지방상수도사업 6억원, ▲부림일반산업단지 보상비 120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도 꼼꼼히 편성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내달 7일부터 열리는 제261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9일 확정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생안정을 중점에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라며 “편성된 예산이 지역 경제 회복의 윤활유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군, 1일 명예군수 위촉으로 소통 행정 실현

오태완 의령군수는 지난 달 27일 군수실에서 전병욱 의령신협 이사장을 제13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전병욱 명예군수는 이날 오전에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오후에는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 현장과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농업인들에 대한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전 명예군수는 “타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의령군에 명품 휴양시설의 부재에 대해 안타까워했지만 오늘은 그러한 마음이 모두 해소되었다”라며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더불어 우리 군이 전국적인 휴양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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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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