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임봉암 지구총재, 수혜 당사자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마을 김형율 이장과 새마을문고 임서윤 북면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주요관광지 내 시설 개선과 새마을문고 운영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는 공동추진 사업의 총괄 관리를 맡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콰이강의 다리 주변 환경 개선으로 코로나 이후 창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의 여가활용 및 문고 활성화로 독서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봉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총재는 "창원시와 함께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라이온 회원들의 봉사 정신과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101개 클럽 4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의료지원사업 및 사회시설 지원, 환경정화 활동, 장학사업 등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에 앞장서는 국제적인 사회봉사단체다.
허성무 시장은 "사랑과 화합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의 봉사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도 협약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시민 일상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의창소방서 신축 청사 '첫 삽'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의창소방서 건립현장에서 첫 삽을 뜨기 위한 신축 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기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의창소방서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119에 위치하며 15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5002㎡에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4995㎡ 규모로 2023년 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 의창구・성산구는 창원소방서가 동부권역에 위치하고 있어 서부권역에 대한 소방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의창소방서 신설로 의창구 일대 소방서비스가 확대돼 보다 빠른 재난 대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통해 시민 중심 안전한 창원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100인의 꿈 지원단 참여
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은 2일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가 추진하는 ‘100인의 꿈 지원단’에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100명의 전문 직업인으로 구성된 ‘100인의 꿈 지원단’은 굿네이버스에서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원단에 위촉되면 꿈 응원 메시지 전달‧직업교육‧진로체험‧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 지원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치우 의장은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원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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