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공공개방시설‘공유누리’에서 편하게 예약하세요

[합천소식] 공공개방시설‘공유누리’에서 편하게 예약하세요

기사승인 2021-09-07 16:08:57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인 ‘공유누리’ 웹사이트를 통해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시설과 물품 등을 등록하여 군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및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시설⋅물품을 국민이 쉽게 검색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누리’에는 전국적으로 2만여개의 공공개방자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공공기관이 보유하거나 운영중인 시설⋅공간, 회의실, 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및 교육⋅강좌까지 다양한 자원을 개방하고 있다.

합천군의 경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일제정비를 통해 현재 70여 개의 공공자원을 등록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공유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규수 행정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지만 지속적인 자원 발굴⋅관리와 홍보를 통해 군민이 더 많은 공유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 2단계 특별감시 실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추석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 근절 및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 전과 연휴 기간 2단계로 나눠 실시하며, 1단계는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는 배출사업장 자율점검 및 사전계도를 요청할 계획이다.

2단계는 추석 연휴 중인 19일부터 26일까지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밀집지역 및 주요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실 운영 등으로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보관중인 폐수와 폐기물의 적정 처리, 공공수역으로의 폐수·가축분뇨 무단배출, 가축분뇨·퇴비 야적 방치 등 오염물질 배출상태에 대한 점검과 환경관련 법규 준수의무에 따라 행정조치와 사법조치가 따를 예정이다.

김길환 환경위생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및 상황실[(055-930-3312~4) 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을 정상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 사고 없는 쾌적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양면 새마을협의회 버스승강장 대청소

합천군 대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주재근⋅심경자)에서는 7일 회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양면 일대 버스 승강장의 환경정화 활동 및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주재근 대양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환경정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야로면 박종현, 사랑방 성금 기탁해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에 거주하는 박종현씨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9월 7일 야로면(면장 박창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현씨는 부산에서 사업을 하다 6년 전에 야로면으로 귀향해 사랑방에 면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인찻집을 만들고 이웃돕기 성금함을 두어서 차나 커피를 마시고 가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성금함에 돈을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연말에도 성금을 기부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했으며, 이번에도 추석을 앞두고 성금함에 모인 76만원과 본인의 성금을 더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창열 야로면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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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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