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PH9.7 강알칼리성인 가조온천의 원수를 사용하는 족욕장은 270㎡의 규모의 시설로 온수탕 2곳과 원수탕 2곳으로 동시에 1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다.
족욕장은 9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 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구인모 군수는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장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장군봉과 의상봉, 비계산을 찾는 등산객과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로 거창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내 공공시설정비와 환경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 공공자전거 편리한 시스템으로 운영
거창군은 지난 2012년 6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16개소에서 운영 중인 거창군 공공자전거 그링씽 이용시 ‘주인의식’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그린씽 이용자가 기본이용 3시간을 초과해 사용하거나, 자전거를 분실 또는 훼손하는 사례가 많아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비가림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12개의 공영자전거 터미널에 현수막을 설치 하고 그린씽을 소중히 사용 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공자전거 그린씽의 운영의 취지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자전거이용 교통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며, “그린씽 이용 시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물건처럼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군 4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0일 대병면 성리에 위치한 모토라드 까페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정식 개장,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은 합천군 내 4호 매장으로써 전국 라이더 동호회와 관광객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토라드 까페(합천점) 내에 30㎡의 소규모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직매장에는 70여 종의 우수 농특산가공품을 홍보·판매하고 합천귀농 및 관광 자료를 비치해 합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로컬푸드 개점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합천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場)이다”며 “향후 다양하고 지속적인 판매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직거래 매장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문준희 군수 주재로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2022년 중점추진사업의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도출을 위해 체계적으로 내년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실천전략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세부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하루빨리 회복하기 위한 경제 살리기와 민생 안정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실시했다.
문준희 군수는 “2022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주요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 정부 공모사업 응모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더욱 집중하고, 내년도 국정 기조 및 도정 기조에 발맞춰 새로운 합천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제6회 합천 공예품 경진대회 '성황'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9일 제6회 합천 공예품 경진대회 출품작 심사 결과, 창의적 고예부문은 조유빈 작가의 ‘우주의기운을 담아 <여의주문보>’를, 관광 상품화 분야에는 박성희 작가의 ‘가야산 풍경을 담다’를 각각 대상으로 선정 했다.
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회 없이 출품작 심사만 진행하였으며, 지난 8월 27일까지 2개 부문, 6개 분야에 걸쳐 출품 접수를 받았다.
작품 접수 결과, 창의적 공예부문 11작품, 관광상품화 공예부문 8작품 총 19작품이 출품됐다.
대상 외 수상작품은 창의적 공예부분 금상 ‘차 한잔의 여유’(박성희), 은상 ‘수련, 연꽃을 품다’(김용목), 동상 ‘정성-소중한 아기’(박진필)이 수상했다.
관광 상품화 공예 부문은 금상 ‘색즉시공’(김용경), 은상 ‘멋진 사람들’(박수복). 동상 ‘숲속힐링’(김경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입선작으로 부문 불문 5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따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심사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 360만원, 금상 320만원, 은상 280만원, 동상 240만원의 시상금을 함2022년에 우수공예품 개발 장려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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