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 월송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환) 9월 월례회의가 14일 오후 5시 주민자치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송동 강북생활문화센터 소통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강환구 월송동장, 이종운 공주시의장 등이 참석해 시정과 의정 소식등을 전하며 자치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 조례를 제정해 10월에 전 시민이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고, “시장과 협의하고 시의원들 간담회를 통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장은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 주장하지만 ‘독도는 우리 땅’ 이고, 대마도 역시 역사적으로 볼 때 ‘대마도는 우리 땅’이라며. 대마도 의회에 항의차원의 서한을 보낸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이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을 옛 산성시장 장터에 건립 추진한다”며, “애국 독립투쟁의 정신을 기록으로 남겨 후손에 물려주자”고 역설했다.
강환구 월송동장은 충남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개편 연장 안내를 통해 “오는 10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며, “단, 2차접종 후 1일 경과한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한 사적모임은 8명이내까지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코로나 방역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김재헌 총무팀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의 요일제 적용 등 신청 시기, 방법, 선정기준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요시정으로 "2021년 무령왕의 해 무령왕 동상 제막식이 오는 18일 오후2시 공산성 서문 앞 회전 교차로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조재승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장은 월송동 북카페 가족아카데미 운영상황을 소개하며, “2022년 10월까지 활동할 행복 북카페 동아리 회원을 20명 이내로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월송동 주민자치회 김명환 회장은 “월송동 올해 주민총회는 10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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