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수출 효자품목 파프리카 일본 수출

[함안소식] 수출 효자품목 파프리카 일본 수출

기사승인 2021-10-20 15:31:30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일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규) 선별장에서 올해 하반기 첫 작기 파프리카를 일본으로 수출했다.

이날 조근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가야원 임원 등 10여 명이 하반기 첫 수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상반기 수출에 참여한 22농가의 수출실적은 1772톤, 66억 원 상당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일본을 비롯해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위생시설 보완을 위한 사업을 지원받아 현재 수출선과장 등록을 진행 중이다.

군은 판로를 중국으로 다변화해 수출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땀 흘린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함안군, 연말까지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 지원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을 추가 발굴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아동 급식을 한시 지원 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족, 보호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의 사유로 결식이 우려되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으로 기존에 아동 급식을 제공받고 있는 아동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한 끼당 6천 원(학기 중 토‧공휴일 중식 기준)의 아동 급식(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지급받은 지역사랑상품권은 관내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급식비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이나 보호자는 오는 12월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일 이후부터 지원 받을 수 있다.

◆함안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함안군은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이달부터 연말까지로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에 나선다.

일제정리 기간 동안 본청 및 읍·면 세무담당 직원을 중심으로 고액체납자 맨투맨 책임징수와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실태 조사단을 편성하여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한 효율적 징수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고액·고질 체납자는 차량·부동산 공매, 예금·급여 압류를 실시하고 고액체납자는 명단공개 및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2건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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