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판식은 올해 1월 경남도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정원 등록기준을 충족한 거창창포원을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 같은 성과는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거창창포원이 거창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임을 인식하고 공약사업으로 ‘거창창포원 4계절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선정하고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당연한 결과물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이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고, 도의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정원과 생태문화가 결합된 국내 최대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문화 활성화 등 살기 좋은 거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창포원은 현재 13만평으로 봄에는 꽃창포, 여름에는 연꽃과 수련, 수국을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갈대를 겨울에는 열대식물원에서 예쁜 꽃을 즐길 수 있어 4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4만평 규모의 제2창포원 사업도 첫 삽을 뜨고 국가정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거창군, 백신접종 완료율 70% 달성, ‘일상회복 준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0% 달성
거창군은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군민 6만1245명 중 1차 접종 완료자는 4만7520명(77.6%),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2984명(70.2%)이며, 10월 말 접종 예약자까지 포함하면 접종 완료율 77%로 일상회복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별 2차 접종 기간 단축과 미접종자에대한 지속적인 접종 안내를 통해 집단면역 확보 및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을 위한 예방접종 정부 목표율인 70%를 넘어섰으며 특히, 코로나19 접종제고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까지 확대해 접종을 추진했다.
18일부터 소아청소년 16∼17세와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대상자 중 56%가 예약을 완료했으며, 12∼15세도 30%의 예약률을 보였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접종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철저한 예진을 시행하고 정확한 정보에 근거하여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1, 2차 기본접종 완료자 중 접종완료 6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노인시설 등),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차 접종률 70%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백신 예방접종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자 희망이며 아직까지 개인사정 등으로 접종을 하지 못한 군민들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매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 점검
거창군은 26일 거창읍 양평리 소재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 1명과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공무원 2명이 참석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군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매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한 올해 안전대진단은 매립시설 제방(사면)의 균열․침하․파손 여부, 매립시설 주변 배수로 및 우수맨홀의 침전물 퇴적 등 우천 시 배수의 적정여부, 침출수 처리시설의 이송관로, 침출수 적정처리 여부 등 해당 시설의 전반적인 유지관리와 정상가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되도록 조치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시스템 입력 후 별도의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안전한 매립시설로 관리할 계획이다.
◆거창군, 거창문화거리와 전통시장 상품권 페이백 행사
거창군은 (사)거창시장번영회(회장 이정용) 주관으로 11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거창문화거리와 전통시장 일대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3만 원 이상 구매한 현금영수증 또는 카드 영수증을 문화거리센터나 거창시장번영회 사무실에 제출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이나 거창사랑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문화거리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소비금액에 따라 일정부분을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이 될 수 있다.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소비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페이백 이벤트 외에도 11월 1일, 5일, 6일 거창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즉석노래자랑, 지역가수와 음악동아리 공연과 함께 TV, 압력밥솥, 열풍기 등 100여 종의 경품을 마련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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