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전국 최고의 품질 자랑하는 고성군 안개꽃 ‘본격 출하’

[고성소식] 전국 최고의 품질 자랑하는 고성군 안개꽃 ‘본격 출하’

기사승인 2021-10-28 14:41:00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전국 최고의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안개초, 일명 안개꽃이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10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출하되는 안개꽃은 고성군 마암면과 동해면 일원 1.8ha 규모에서 재배되고 있다.

현재 양재동 화훼공판장과 도매시장에 속당 2만1000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고성에서 생산되는 안개꽃이 품질면에서 아주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도매시장에서 평균 1만7000원에 거래되는 안개꽃에 비해  2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전국 최고 품질의 안개꽃을 재배하는 화훼농가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 취소로 수요가 크게 줄어 한때 폐업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다.

시장에서 속당 1만 원 이상 거래되어야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당시에는 속당 가격이 2천 원까지 폭락해 폐기되는 양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고성군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개꽃 재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가경영비 절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화훼산업이 위축되고 있지만, 고성에서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 안개꽃이 서울 화훼공판장과 도매시장에서 최고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화훼농가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고성군에서도 고성의 화훼농업이 특화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개꽃은 ‘깨끗한 마음, 사랑의 성공’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으며, 꽃이 한창 피었을 때 안개가 서린 것처럼 희뿌옇다고 해서 안개꽃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또 안개꽃은 다른 꽃을 돋보이게 하는 조연 역할을 하지만 자연 친화적이고 없어서는 안 될 스타일로 꾸준히 사랑받는 품목 중의 하나다.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국내우호교류도시가 응원
경기도 화성시·강원도 춘천시·광주광역시 남구 자치단체장 고성공룡엑스포 성공기원 방문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28일 고성군과 국내우호교류도시인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광주광역시 남구청장(구청장 김병내)에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개최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응원하고, 앞으로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에 모범적인 방역을 선보이는 공룡엑스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일·주말 상관없이 긴 대기줄을 자랑하는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에서 생생한 5D영상으로 번성했던 공룡들과 발자국화석의 생성과정, 공룡의 멸종과정을 감상했으며, 특히 엑스포주제관에 전시 중인 공룡 레프리카는 화성시에서 반입된 것으로 화성시 지자체장의 방문이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개최한 고성공룡엑스포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이 놀라웠다”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고 전했다.

이어 “입구부터 시작되는 철저한 방역으로 앞으로 개최될 지역축제 및 행사의 방역 지침서가 될 듯하다. 고성군의 우호교류도시로써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안심하고 방문하시라 널리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개최되는 2021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당항포 관광지 일원과 상족암군립공원 특별행사장에서 열리고 있다. 

25일 기준 41만 명이 방문했으며 전국 각지의 관람객으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고성 뜰 안'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3호’ 현판식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월 28일 고성읍 성내리에 소재한 “ 고성 뜰 안”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3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은 지난해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청년주택은 고성군의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열악한 청년주거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매입해둔 빈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10월 초 입주를 완료했다.

“고성 뜰 안” 청년주택인 ‘거북이집 3호’는 2층으로 층당 3명이 거실과 주방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형이다. 1인 1방, 개별 욕실 등 개인공간이 갖춰져 있어 사생활이 보장되며, 청년주거 특성을 고려하여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침대, 옷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현재는 모두 입주해 공실이 없으며 임대기간은 2년, 전용면적은 15~18㎡, 월 임대료는 4~6만 원가량으로 주변시세 30% 이하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청년들이 살고싶은 고성을 위해 청년주거지원과 청년정책이 절실한 시기”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흥초·철성초·율천초등학교 ‘새집 짓기’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시행 

백두현 고성군수가 28일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에서 대흥초·철성초·율천초 3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작은학교간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아기새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시행된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새집을 설치하는 ‘새집 짓기’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공동교육과정이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학교 간 협력에 의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체험활동이나 연합행사, 과목수업을 공동 진행하며 학습과 놀이의 능률을 높이는 과정이다.

또한 작은학교간 공존과 연대의 길을 모색함으로써 단위학교의 교육적 존재 가치와 고유성을 지켜내고 지속가능한 학교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교육과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고성의 인물 ‘제정구’ 선생님의 정신을 배움과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느낌으로써 아이들의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고성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문연다 

고성군(군수 백두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고성군청소년센터“온”점이 오는 30일 문을 연다.

고성군청소년센터"온" 1층에 위치한 ‘아이갓에브리씽’은 고성군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예쁜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마련한 곳이다.


앞서 고성군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카페 아이갓에브리씽’공모 사업에 선정됐고, 청소년센터“온“에 장소를 제공하면서 문을 열게 됐다.

현재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전국 6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고성군은 69번째로 개소했다.


◆고성군, 2021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접수 시작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고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담아낸 '2021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의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고성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한국사진작가협회 고성지부(지부장 이상근)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고성 9경, 관광지와 축제, 고성의 사계절 자연경관 등이며, 1인 5점이내 11×14인치 인화된 칼라사진(최소 3,500 픽셀이상)을 출품료 2만 원과 함께 동봉하여 방문 및 우편(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로 163-14,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성지부)으로 보내면 된다.


입상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22일 발표되며, △금상(1점, 상금 300만원), △은상(2점, 상금 각 100만원), △동상(3점, 상금 각 50만원), △가작(5점, 상금 각 30만원), △장려(5점, 상금 각 20만원), △입선(50점, 상금 각 10만원)으로 시상된다.

당선작은 12월 시상식과 더불어 고성박물관 전시실에 전시되며, 향후 고성군 관광홍보용 자료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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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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