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 전북경진원장, 12일 ‘전주니까 조지훈’ 출판기념회

조지훈 전 전북경진원장, 12일 ‘전주니까 조지훈’ 출판기념회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서 사인회 북콘서트 진행

기사승인 2022-02-07 11:10:02

6월 1일 지방선거에 전북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전주니까 조지훈’ 출판기념회를 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경진원장이 펴낸 ‘전주니까 조지훈’은 1장 ‘조지훈이 말하는 지훈의 시간’과 2장 ‘전주를 살리는 시원한 생각 지훈생각’으로 구성됐다. 

지훈의 시간편에는 전주시의회 의원으로 정치 행보에 뛰어들어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으로 지역경제를 떠받치면서 깊이를 더한 전주에 대한 애정을 소탈하고 진솔하게 담아냈고, 전주를 그 누구보다 구석구석 잘 알기에 구상할 수 있는 생각들을 지훈생각편에 써냈다.

출판기념회는 오전 사인회에 이어 오후에는 북 콘서트로 진행, 유튜브 ‘조지훈과 함께하는 전주의 변화’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1부(13시30분~15시)·2부(16시~16시30분)로 구성, 1부는 KBS 공채 11기 개그맨으로 전주KBS 아침마당 전북 MC로 활약 중인 홍석우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행사 당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발간사 ‘지금 무슨 생각을 하나요’를 통해 “국민의 생업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근본이라는 한자성어 ‘제민지산(制民之産)’을 가슴에 품고, 온전한 세상을 지향하는 전주에서 시민 모두의 밥그릇을 챙기고 서로 나누면서 함께 살아가고자 한다”며 “전주의 오랜 전통과 가치가 살아나고 새로운 모색과 도전이 공존하며 문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전주의 꿈을 이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조지훈 전 원장은 전주 동초등학교·덕진중학교·동암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 동대학 행정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주시의회 의장,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정책본부 부본부장, 전라북도 상임특보단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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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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