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정읍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

김민영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정읍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

“정읍의 든든한 경제 살림꾼 되겠다” 출사표

기사승인 2022-03-21 14:05:20

김민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전 정읍산림조합장)은 21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읍시장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김민영 정책위부의장은 이날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황토현 기념탑과 충혼탑을 참배한데 이어 정읍역, 터미널, 연지시장에서 정읍시장 등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알리고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부의장은 “어떤 후보를 정읍의 리더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정읍이 미래로 갈 것인지, 과거로 갈 것인지가 결정된다”며 “전국 최하위권에 있던 정읍산림조합을 전국 경영평가 1위의 산림조합으로 만들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김민영이 정읍발전의 유일한 적임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펼쳐보이겠다”면서 “정읍시민의 지갑을 지키는 든든한 경제 살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영 예비후보는 정읍산림조합장으 18년 재임하면서 2013년과 2017년 ‘경영평가 대상’을 받는 혁신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또 정읍시 구절초 축제위원장으로 활동,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어 당내 지지세도 두텁다.

현재 민주당 ‘당규 10호’에 공직선거후보자추천 및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정치신인인 김 예비후보는 공천심사와 경선에서 최대 20%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정읍시장선거에서 가산점 부여 여부가 경선 승부를 결정짓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읍=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