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기계화 파종 전환으로 만성적인 일손부족 해소 [창녕소식]

창녕군, 기계화 파종 전환으로 만성적인 일손부족 해소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4-14 17:45:32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실습포장에서 마늘 파종 기계화기술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교육은 올해 마늘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장기임대자 30명 및 마늘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성능의 농업기계를 한 곳에서 비교 분석해 지역에 가장 적합한 마늘파종기를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마늘 재배 전 과정에서 경운·정지 작업 기계화율이 96%인 것에 비해 파종 작업의 기계화율은 2% 이내로 낮다. 군 자체 조사에 따르면 파종 작업을 기계화하면 인건비 절감 효과가 약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20년부터 12억 원의 사업비로 마늘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을 추진해 마늘파종기 등 7종 130대를 농업인 125명에게 5년간 장기 임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4억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마늘파종기 등 9종 218대를 마늘 연구회 회원들에게 장기 임대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최대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이 마늘 재배 기계화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길 바란다. 농업경영비 절감과 만성적인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공자 감사패 전달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유공자 3명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우포그린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상태, 북면자연농원 대표 배임대, 개인택시창녕군지부 지부장 채용해가 선정됐다.


우포그린영농조합법인에서는 사회복지시설에 파프리카를 기부했으며, 개인택시조합창녕군지부와 북면자연농원은 매년 저소득 계층에게 성금과 쌀을 기부하는 등 이웃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가정폭력 추방 및 인식개선 합동 캠페인 진행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2일 명덕초등학교에서 창녕군여성폭력방지위원, 유관기관, 교육단체와 함께 가정폭력 추방 및 인식개선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가해자와 함께 생활하는 피해자들이 주변에 알릴 수 없는 경우가 많아 가해자가 알지 못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손으로 말해요 지켜줄게요’ 수신호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한정우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수신호가 군민들에게 알려져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합면 지사협, 임시회의 개최 및 신규위원 위촉

대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봉․김보곤)는 지난 12일  대합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2년 사업 세부추진계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안내, 복지자원 발굴 참여, 긴급복지 지원안내와 기타토의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하하동동+어울림데이’와 대합면 특화사업인 ‘복사꽃 희망사업’의 추진일정과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너나들이사업’과 마을복지계획 사업인 ‘찬찬찬♪ 마주보고󰡑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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