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동화사 인근 산불 ‘완진’…문화재 피해 없어

대구 팔공산 동화사 인근 산불 ‘완진’…문화재 피해 없어

기사승인 2022-04-20 16:28:35
20일 오후 1시 54분께 대구시 동구 도학동 부근에 위치한 팔공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2시간만인 오후 4시 2분께 완진했다. 사진은 소방대원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소방안전본부 제공) 2022.04.20

대구 팔공산 동화사 인근에 난 산불이 약 2시간만에 완진됐다.

20일 산림‧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께 대구시 동구 도학동 부근에 위치한 팔공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팔공산 동화사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7대, 소방차 등 차량 24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약 2시간만인 오후 4시 2분께 완진에 성공했다.

불이 난 곳은 대구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화사 뒤편에서 불과 100m 가량 떨어진 곳이었으나, 다행히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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