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장한 게스트하우스는 4인실 4실과 8인실 1실 등 총 5객실로 수용인원 24명이다. 기존 16인실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하면 1일 최대 4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카페와 특산품 판매장, 식당 등을 마련해 아름다운 섬과 12사도 건축미술작품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속에서 머물고 싶은 방문객의 휴식과 여행편의 제공을 위해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8일 개장했다.
개장한 게스트하우스는 신안군관광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순례자의섬 게스트하우스가 기점소악도의 관광상품 역할을 함으로써 방문자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돼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례자의섬 기점소악도는 108명 거주하는 작은 섬마을에서 이제는 연간 5만 3000여 명의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신안군의 또 다른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