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동반성장 평가결과’에 따르면 총 1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기업형 36개사와 준정부‧기타형 99개 기관으로 두 구분으로 나눠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한전KDN은 공기업형 36개사로 분류돼 동반성장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8년과 2019년 ‘양호’, 2020년 ‘우수’등급으로 향상됐으며, 2021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지속적인 등급 상승을 이어오고 있다.
한전KDN은 동반성장 관련 주요 4대전략(전력ICT기술협력 선도,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확산, 판로지원개척 및 성장지원, 에너지 ICT산업생태계 조성)을 중심으로 28개 실행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안전‧환경‧인권 등 ESG경영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ESG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등 ESG 확산모델 기반을 구축해 장기적인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기관 최초로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영예로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