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함평군 총 예산 5000억 원의 6%가 토목 등 부적절한 예산”이라며 “예비비 1%에 부적절한 예산 6%를 더하면 3만 2000여 모든 함평군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제조업, 서비스업, 농업 등 전 분야에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사업예산의 우선순위와 효과성이 의심되는 사업들을 조정해 앞으로도 모든 예산이 군민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투명한 정치로 전국적으로 자랑스러운 함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자 예비후보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병원 설립, 한우거리 조성, 청렴‧투명한 정치 실현 등을 약속했다.
제11대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전남인재개발원 도민 교육 조례안’, ‘전남교육청 참정권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전남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에 나섰다.
함평=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