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부터 대구 중구‧남구‧달서구 일부지역 ‘흐린 물’ 

3일 밤부터 대구 중구‧남구‧달서구 일부지역 ‘흐린 물’ 

기사승인 2022-05-02 16:57:32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1계열)가 완료돼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환원함에 따라 오는 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중구, 남구, 달서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중구 남산4동, 남구 이천동, 봉덕동, 대명1, 2, 5, 9동 전역 및 남구 대명3, 4, 10동, 달서구 두류1·2동 일부 지역 5만 3000세대이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며, “본 작업으로 인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작업은 지난 2월 22일 실시한 매곡정수장 수계 일부를 고산정수장 수계로 전환한 것을 시설개량 공사(1계열)가 완료돼 원 상태로 환원하는 작업이다.

관련 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중남부사업소, 달서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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