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을 위한 행복시책으로 전남 어린이 숲체험센터와 전남 애니메이션센터 등을 조성하고, 마한역사문화권 등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놀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도청 앞 도민광장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해 지역 아동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여성들을 위한 행복시책도 다채롭다. 지역 여성들의 행복한 복지혜택을 위해 전남 여성문화의 날 운영, 여성 일자리와 창업 통합지원플랫폼 구축 등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행복여행 활동 지원금, 출생아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출산가정방문산후조리 등 혜택을 다양화한다.
특히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예방을 위해 ‘전남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을 설치하고 정책적 지원에 나선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맞춤 공약도 추진한다. 반려로봇과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안전보호, 응급처치가 실시간 가능한 어르신 돌봄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고령화사회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거주지를 중심으로 행복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을 발굴하고 생활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지역 아동과 여성, 어르신들이 모두 행복한 전남건설을 위해 ‘도민이 함께 누리는, 색(色)다른 행복시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