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을 선정해 육아를 즐겁게 하기 위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모임이다.
모집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둔 아빠로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신청하면, 사연을 검토해 최종 1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100인의 아빠단은 6월 출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30주간 온라인 주간미션, 육아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대구 100인의 아빠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아빠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