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버스승강장 40곳에 인문학 글판 설치해 문화예술도시 면모 과시 

양산시, 버스승강장 40곳에 인문학 글판 설치해 문화예술도시 면모 과시 

기사승인 2022-05-10 08:56:15
양산시가 도심지 내 버스승강장 40곳에 시민들이 재능기부한 인문학 글판을 설치해 문화예술도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시민들이 몰리는 승강장을 특별한 인문학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버스승강장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문화와 쉼터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문화예술도시를 조성하고자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학 작품들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없애고 바쁜 시간에 쫓겨 시(詩)를 가까이 하지 못하는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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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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