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후보 선거사무소는 “강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 겸 시민통합 특별위원장을 맡아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강성휘 후보는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참여자로서, 책임 있는 당원으로서 노력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게 보내주신 성원을 민주당으로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목포발전 시민행복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은 강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 가운데 초등학교 학생 100원 버스 도입, 옥암‧부주동 고등학교 배치 등을 수용해 반영하기로 했다.
김종식 에비후보는 “비교적 젊은 두 후보와의 경쟁은 저에게 좋은 경험이었고 목포에 홍복이다. 두 후보가 목포의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면서 “그동안 누구를 지지했던 이제 우리는 원팀이다. 하나 된 민주당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