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종식 캠프에 따르면 6.1선거와 관련 선대본 출범식을 갖고 고문, 선대위원장과 선대본부장 등 임명장을 수여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선대본은 신철현, 황정호 씨가 상임 선대위원장을, 강성휘, 장복성 두 후보는 총괄 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캠프를 진두지휘하게 됐고, 신대운, 오영희, 김광수, 문선필, 전해철 씨 등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배광언, 서행조, 이완식, 이호균 씨는 상임 고문에, 고기채, 조성재, 이혁영, 국방현, 이상진, 김해룡, 이두성, 정수근, 김종현, 이길웅 씨 등은 고문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대본부장에는 박계옥, 나웅, 고기탁, 김휴환, 김양규, 문상수, 김용진, 박우영, 강성오, 박창식, 나춘남, 김종해, 조성평, 이영춘, 문현진 씨 등이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특보단장에는 박경래 씨가 보임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종식 후보는 “민주당 원로분들과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을 맡아주신데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오는 19일 목포역 출정식은 의미 있는 중요한 행사다. 파란물결이 뒤덮을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모든 역량을 총집결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완식 고문은 “야당다운 야당, 정당다운 정당을 수 십 년간 지켜왔다. 과거 민주당을 지켰던 그 열정을 이번 선거에 대입시킨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선거에 임해줄 것”을 호소했다.
황정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살아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선거가 돼야 한다. 원-팀을 이뤄준 강성휘 장복성 두 후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