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이준석 당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김기현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이명수 목포시 동행국회의원, 이채익 호남동행국회의원, 조해진 장성군 동행국회의원, 이만희 화순군 동행국회의원, 김웅 순천시 동행국회의원, 김형동 나주시 동행국회의원, 서정숙 강진군 동행국회의원, 최승재 영암군 동행국회의원,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김화진 전남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주요당직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준석 당 대표는 “이제는 과거와 달리 대한민국 전체, 특히 전남의 도서지역까지도 책임져야할 집권 여당이다”며 “후보님들께서도 이제 여당의 힘있는 후보로서 도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자신있게 말하시길 바라며 중앙에서는 호남동행의원님들께서 적극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지원할 것이다” 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0대 대선에서 전남의힘으로 정권교체를 했던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전남 민심의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당당하고 훌륭한 후보자들의 선전을 위해 중앙당도 선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화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27년간 1당 독재로 멈춰버린 전남의 발전을 다시 정상화시키는 선거이며, 정치적 이념을 벗어나 오로지 전남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다”며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이 가능한 여당의 힘있는 후보들에게 전남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정현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남은 27년동안 민주당의 표밭이였지만 도민들의 염원을 제대로 해결해 준 적이 없다”며 “반드시 당선돼 전남통합과 발전에 헌신하며 도민들에게 선택의 행복과 기쁨, 그리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