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엔 균형, 지역엔 인물”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필승 의지가 담긴 슬로건을 걸고 치러진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 지역구 국회의원, 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마자들은 “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 우리 모두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하나된 힘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도민의 삶을 보살피는 정치, 평범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 도민 곁에 함께하는 정치를 통해 도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공정하고 깨끗한 전남을 만들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밝은 미래가 펼쳐지는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홍영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광온 국회의원, 백혜련 국회의원이 참석해 후보들 전원 당선을 기원했고, 윤호중 중앙당 공동비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가 영상을 통해 민주의 성지 전남에서의 민주당의 압승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승남 도당 위원장은 “대선 패배의 아픔을 딛고 치르는 이번 선거는 반드시 전남에서 승리해 5년 후 정권탈환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흥=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