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는 지난 14일 상지대 누리관에서 ‘G-케어매니저 양성 선도모델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익 센터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 신상훈 본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호균 실장, 강원도 사회적경제과 탁여희 팀장, 위드커뮨협동조합 천혜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G-케어란 강원도형 마을돌봄활동가를 양성해 돌봄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사례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원도의 고령화 문제 및 일자리 창출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경제활동이 가능한 만 60세 이상이 매니저 양성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최종적으로 15명을 선정해 본격적인 노인돌봄 전문 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 마을주민이 돌봄 활동가가 되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老老)-케어’가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강익 센터장은 “G-케어 매니저양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 효과로 사회적·신체적·경제적 영역에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