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따오기 창녕 행복교육지구 사업 운영 [창녕소식]

창녕군, 따오기 창녕 행복교육지구 사업 운영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6-20 22:38:16
창녕군은 군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녕얼 투어 △찾아가는 일일 영어 축구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일요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따오기 창녕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각 3억원씩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녕얼 투어는 따오기 창녕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단에서 문화해설사 자격이 있는 마을교사와 학교를 연계해 진행하며 문화재 탐방 및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6월14일 도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개 초·중학교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창녕박물관, 박진전쟁기념관, 영산민속전시관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일일 영어축구 교실은 국내 전문축구지도자와 유럽축구리그에서 활동한 외국인 코치팀이 학생들에게 영어와 함께 축구를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3개소의 초·중학생 170명이 참여하며 6월 14일 대성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 지역의 체육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일요마을학교는 마을학교를 활용해 목공, 장담그기, 요리 등 가족 단위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학교 7개소가 참여한다.

6월19일부터 7월10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및 학업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군, 저소득층 3584가구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창녕군은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6월24일부터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3584가구이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별로 달라지며 1인 가구는 최대 40만원, 4인 가구의 경우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긴급생활지원금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7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협 선불카드로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녕군, 여름철 대비 산사태 최소화 만전

창녕군은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동안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에서는 위기경보를 관심-주의-경계-심각 상황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비상근무조를 편성 및 운영한다.


또한 △산사태 예방 활동 △기상특보 및 강수량 등 정보수집 △산사태 발생 시 상황 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복구 대책 수립 및 운영 등의 체계적인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복구 활동을 펼친다.

군은 산사태 현장 예방단 운영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102개소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2차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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