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상남도의회 4년간 의정활동 마무리

제11대 경상남도의회 4년간 의정활동 마무리

기사승인 2022-06-21 18:48:32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21일 제11대 도의회 폐원행사를 하고 공식 회기를 마무리했다.

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은 제11대 도의원 성명이 기재된 기념동판 제막식을 한 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11대 의정성과 브리핑을 가졌다.

제11대 도의회는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과 다양하고 전문적인 도민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강화, 인사권독립, 입법·예산분석·연구활동 강화, 정책지원관 운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 운영 등을 통해 의정역량 및 전문성 강화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기관수 및 지적건수, 도정질문·5분자유발언 횟수, 조례안 의원발의 건수 등이 그 전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으며 조례 제·개정 건수 중 의원 및 위원회 발의가 73.7%를 차지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에 대한 책임성을 제고하고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민생·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도민과의 소통체계 구축, 특별위원회 활동 강화, 코로나19 총력대응 지원, 열린청사 구현을 위한 청사 증축 추진, 높은 수준의 청렴도 유지 및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2연속 수상 등을 의정 성과로 이뤄냈다.

도의회는 높은 수준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더 유능한 의회, 도의회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 등을 향후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본회의를 마치고 퇴장하는 도의원들에게 직원대표가 꽃다발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폐원행사를 마무리했다.



◆경상남도의회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21일 제3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2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11대 도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빈지태, 김재웅, 김영진, 강철우, 신용곤, 박준호 의원 등 6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각 상임위에서 심의된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경상남도교육청 위카페다온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2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12대 도의회의 첫 회기인 제396회 임시회는 7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회해 제12대 전반기 원구성 및 개원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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