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홍 당선인은 이날 오후 중구 동성로 로데오거리를 방문, 이 일대를 서울 홍대거리처럼 청년들이 모여들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할 수 있는지 등의 가능성을 알아봤다.
홍 당선인은 동성로상인연합회장 및 회원, 관련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과 현장을 둘러보며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공연 거리 조성 등과 관련된 의견을 들었다.
대구 최대의 번화가인 동성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상권이 침체되면서 상권 회복과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해야 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