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이며 8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
대구·경북은 비가 온 뒤에도 당분간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8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춘양)·울진 23도, 김천·청송·문경·예천·영주·영양·영덕·울릉도·독도 24도, 영천·청도·군위·고령·성주·안동·의성·상주·경주 25도, 칠곡·구미 26도, 대구·경산·포항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25도, 울릉도 28도, 봉화(춘양) 29도, 영주·울진 30도, 영천·청도·안동·청송·상주·문경·예천·영양 32도, 대구·경산·김천·구미·군위·고령·의성·영덕·포항·경주 33도, 칠곡·성주가 34도까지 오르겠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