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경북대 [대학소식]

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경북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7-08 15:57:54

영진전문대 학생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 서포터즈 콘텐츠 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이우영, 임재형, 홍채연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2022.07.08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학생 등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 지능형로봇사업단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 COSS 서포터즈 콘텐츠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 COSS(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서포터즈 통합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하며 이 행사의 하나로 COSS 서포터즈 콘텐츠 경진대회를 7일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 8개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56개 대학의 COSS 서포터즈(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COSS 서포터즈는 디지털 혁신공유사업 수혜자인 대학생들에게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미참여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사업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COSS 서포터즈 콘텐츠 경진대회에 지능형로봇사업단으로 참가한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이우영·임재형(2년), 홍채연(1년) 학생은 한양대를 비롯한 7개 대학 컨소시엄 4년제 대학생 8명과 함께 공동으로 콘텐츠를 제작,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AI융합기계계열은 지능형로봇 분야 컨소시엄에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참여 중이다.

수상자인 이우영 학생은 “지능형로봇사업을 어떻게 홍보할지 고민하다가 대학별로 활동 중인 서포터즈가 연합 동아리를 만든 후 정기적으로 만나 활동도 하고 비이공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능형로봇 작품(캡스톤디자인)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영진 COSS 1기로 뽑혀 부족한 부문도 많았는데, 이번 워크숍에서 많은 정보를 교류하게 돼 너무 좋았다”고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디지털 신기술 8개 분야에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교육부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선정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능형로봇 분야, 인공지능 분야에 2026년까지 6년간 약 120여억 원(매년 20여억 원)에 달하는 국고를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대구보건대, ‘대학생 학업·진로상담 교수역량 강화’ 워크숍

교수상담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대구보건대 교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2.07.08
대구보건대는 최근 재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학업·진로상담을 위한 교수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은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갈등, 학교생활 적응의 어려움, 이성에 대한 문제, 중독 등의 정서장애와 관련해 예방과 치유를 위한 교수들의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25명의 대구보건대 교수들은 자아발달과 정신병리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기술 및 상담기법을 배우며 학생들과의 의사소통 방법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이윤희 학생상담센터장은 “심리적·사회적으로 어려워하는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지역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체 탐방’ 성료

스태츠칩팩코리아 사내 시청각실에서 탐방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2.07.08
영남이공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대구과학기술고와 금오공고 등 대구·경북지역 4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및 교사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스태츠칩팩코리아 산업체 탐방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 탐방을 통한 산업체 이해 증진 및 취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업체 탐방은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5월 첫 탐방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지역청년 채용 합격 고교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이번 탐방까지 총 400여 명이 탐방에 참여했다.

이번 산업체 탐방을 통해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지역청년 채용에 합격한 고교생들은 자신이 합격한 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봄으로써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반도체 시장의 전망에 대해 학습했다.

영남이공대는 작년 9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기업에 취업한 대구·경북지역 9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들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수도권 및 지역의 우수한 기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 박만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산업체 탐방은 지역 고교생들이 근무할 환경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회사 입사 후에 적응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성공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 김기우 교수, ‘한국현미경학회 논문상’ 수상 

경북대 생태환경시스템학부 김기우 교수. (경북대 제공) 2022.07.08
경북대 생태환경시스템학부 김기우 교수가 최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한국현미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받았다. 

한국현미경학회 논문상은 지난해에 창의적인 연구 활동으로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자 2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기우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응용현미경(Applied Microscopy) 저널에 게재한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중간 및 이후에도 생존하는 일부 진핵생물(Some living eukaryotes during and after scanning electron microscopy)’이다. 

이 논문에서 일부 진핵생물은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중은 물론, 이후에도 살아있다는 다양한 연구 사례가 보고됐다.

한편, 경북대 생태환경시스템학부 산림환경자원전공은 내년부터 산림생태보호학과로 명칭을 변경해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2021년부터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을 통해 선취업 후학습 기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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