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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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2-07-17 12:18:10

영남이공대,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 위한 기술 교육 진행

교육생들이 실제 차량으로 고장진단 실습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2.07.17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영남이공대 아우스빌둥 학습관에서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은 지역 내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고 전기 자동차 유지·보수업체의 전기자동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영남이공대와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미래형자동차산업 분야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고전압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3일간 총 1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감전사고 발생 매커니즘과 예방 ▲계측기 사용방법 ▲절연복 및 절연 도구 활용 ▲고전압 차단 실습 ▲HEV 시스템 기초 및 소개 ▲HPCU 탈부착 전 스캐너 진단 및 고장 유무 확인 ▲MCU 및 BMS 센서 출력 교육 ▲LDC 시스템 확인 ▲HEV 배터리 분해 및 조립 ▲PRA 및 HPCU 조립 후 진단 ▲현상별 고장 진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 25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한 교육과 실제 차량의 고장진단 중심의 해결 사례를 통해 하이브리드자동차 심화 정비 교육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구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지능형 자동차 부품진흥원,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과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따라 전기자동차 유지 및 보수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미래형자동차 기술 경쟁력 및 전문 인력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실무형 현장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전국대회서 3체급 석권으로 씨름부 명성 이어가

대구대 씨름부 선수단과 최병찬 감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2022.07.17
대구대 씨름부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씨름부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에 출전한 배지환(스포츠레저학과 4) 선수를 비롯해 용장급에 출전한 고민혁(스포츠레저학과 1), 용사급에 출전한 나태민(스포츠레저학과 1)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면서 3체급을 모두 석권했다. 

이외에도 대학부 개인전의 다양한 체급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표진수(체육학과 3) 선수는 용장급에서 2위를, 남우혁(체육학과 4) 선수는 소장급에서 3위를 했으며, 박중현(스포츠레저학과 2) 선수는 장사급에서 3위에 올랐다. 

배지환 선수는 “4학년으로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지금까지 부진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남은 대학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더욱 노력해서 졸업 후 실업팀에 진출해 활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병찬 대구대 씨름부 감독은 “선수들이 개인전 7체급 중 3체급을 석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면서 “이 기세를 몰아 오는 21일부터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59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씨름부는 올해 치른 전국씨름대회의 대학부 체급에서 다수의 개인전 우승자를 배출해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 물볕캠퍼스 개소

지난 15일 열린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 물볕캠퍼스 현판식에서 참가자들이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2.07.17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5일 문화공간 ‘물볕’에서 ‘평생교육원 물볕캠퍼스’ 현판식과 ㈔나라얼연구소 문화공간 ‘물볕’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조원경 나라얼연구소 이사장, 황영례 나라얼연구소 문화공간 ‘물볕’ 대표 등 대학과 지역의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물볕’은 나라얼연구소가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도서관, 카페,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2002년부터 인문학 특강, 국제학술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곳을 평생교육원 물볕캠퍼스로 지정하고 향후 다양한 교육, 학술,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물볕’은 지명인 ‘하양(河陽)’을 순우리말로 표현한 말이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평생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사업운영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지역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노력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우동기 총장은 “앞으로 이곳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접점 역할해 우리 지역의 문화를 풍성하게 하고 보다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여자 세팍타크로팀’ 창단

창단식 후 단체 사진. (대구한의대 제공) 2022.07.17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여자 세팍타크로팀 창단식이 최근 삼성캠퍼스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윤관 대구한의대 대외부총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김창민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 조병욱 대구세팍타크로협회장, 서진범 대구시체육회 경기운영부장, 고문석 남자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감독, 윤정우 여자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코치 등 세팍타크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독을 맡은 최동식 한방스포츠의학과 학과장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 출신인 이영익 지도교수와 5명의 선수(한방스포츠의학과 4학년 박지영과 조아라, 3학년 지가연, 2학년 김규린과 김소연)가 원팀이 돼 챔피언을 향한 유쾌한 도전을 하는 데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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