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뉴-KOEN 바다 사랑 지킴이 발대식 [고성소식]

고성군, 뉴-KOEN 바다 사랑 지킴이 발대식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07-18 16:04:00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18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1층 강당에서 ‘2022년 뉴-KOEN 바다 사랑 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장용창 삼천포발전본부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회 지회장을 비롯한 바다 사랑 지킴이 65명을 비롯한 관계자 총 8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뉴-KOEN(KOrea ENergy)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은 농·어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지원하는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고성군에서 행정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 사업을 수행·관리하는 지역 협력 우수 사업이다.

2017년부터 매년 6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도와 수요에 맞춘 일자리를 창출하는 뉴-KOEN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에 올해에는 총 65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5월 9일부터 10월 초까지 5개월간 매주 3~4회 4시간씩 월 15일(월 60시간)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회화면, 동해면, 거류면 일대의 해안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해안 방역 지원사업을 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뉴-KOEN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이 고령화사회에 지역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고성의 바다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노후와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등 다양한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가공농업인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고성 쌀을 이용한 공룡빵 제조용 반제품과 온고지신 캐릭터에 맞는 워터젤리 4종의 제품 설명 후 시식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용역은 지난 4월 고성군과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나혜진)가 체결한 계약이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농촌진흥청 R&D 연구기술과 연계한 가공제품 개발 및 기반자료 제작 등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태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개발제품 기술이전을 통한 상품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가공사업 경쟁력이 향상돼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연구용역 결과물의 최종보고까지 마친 후 가공농업인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발제품 가공기술 이전 교육 및 시제품 제조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고성군, 국도 진입로 컬러 유도선 설치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보건소 부근 만림IC 진입로에 ‘컬러 유도선(color lane)’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군은 만림IC뿐만 아니라 자동차 주행 방향에 혼돈을 줘 운전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교차로에도 차차 컬러 유도선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컬러 유도선은 주행 방향을 헷갈리기 쉬운 비정형교차로나 주행 방향이 여러 갈래인 교차로에 궤적을 안내해 초보운전자와 초행길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대석 도시교통과장은 “주요 교차로에 컬러 유도선을 설치해 급차로변경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며 “만림IC에 설치한 컬러 유도선의 효과를 보고, 주요 교차로에 확대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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