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항공기 이용 통합신공항 홍보 나서 외 [대구소식]

대구시, 항공기 이용 통합신공항 홍보 나서 외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2-07-25 15:05:31
대구시는 티웨이항공기 외부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지역 관광명소를 래핑하는 등 항공기를 이용해 대구시를 홍보한다. (대구시 제공) 2022.07.25

대구시가 항공기 동체 외벽이나 내부 등을 활용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홍보에 나섰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항공기 동체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홍보용 래핑을 한 티웨이항공의 B737 항공기가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항공기는 이달 초 몽골공항에서 중정비 및 래핑 작업을 진행한 후, 이날 대구공항에 도착해 대구~제주노선 등 대구를 기점으로 하는 다양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항공기 동체 래핑 광고는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대구시 도달쑤(수달) 캐릭터를 활용해 항공기 외부 양면 래핑 및 기내 트레이테이블과 윈도우미디어 래핑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와 지역의 관광명소를 홍보한다.

또 다음 달 부터는 대구시 공식 SNS를 통해 동체 래핑 광고와 연계한 이벤트를 티웨이항공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형 공공일자리 3단계 사업 2천명 모집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2022.07.25

대구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단계 사업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재산 4억 원 미만의 미취업자이다. 

근무 기간은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행정(정보화)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재해예방 및 지역특화사업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는 매년 온열 사고 예방을 위해 혹서기인 8월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잠시 중단하며, 야외 작업장에서는 폭염 시 현장 관리감독자의 판단으로 충분한 휴식 부여 및 조기퇴근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김동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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