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북부경찰서는 25일 30대 여교사 A씨가 자신이 근무하던 고등학교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는 등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기간제 교사인 A씨는 지난 15일 학교 측으로부터 퇴직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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