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업 특례보증 대출' 출시 [경남소식]

BNK경남은행, '창업 특례보증 대출' 출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8-01 15:24:14
BNK경남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재창업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재)창업 특례보증 대출’을 출시했다.

창업 특례보증 대출은 코로나19 피해로 폐업하거나 업종을 전환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여신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이후 폐업해 재창업 했거나 업종을 전환한 기업으로 접수일 현재 사업자 등록 후 가동(영업) 중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 시 최대 1년이며 분할상환 시 최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정책자금과 연계 시 정책자금의 대출기간 및 상환조건에 따른다.

업체별 보증한도 및 보증비율은 최대 5000만원, 100%보증 비율이며 대출 금리는 일시상환은 4.24%, 분할상환은 4.44% 수준이다.(8월 1일 기준)

신청방법은 각 지역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보증상담 예약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다"며 "재창업 특례보증 대출이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업 특례보증 대출은 전 시중은행에서 시행하며 은행권 공동 한도 1조원이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황수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로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이상 233개(상급종합병원 55기관, 종합병원 189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뇌졸중 발병 이후 높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은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 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종합점수 99.84점으로 기관별 종합점수 전체 평균 91.32점대비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평가지표 중 치료과정에 해당하는 과정지표는 모두 100점을 획득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 뉴딜기업 투자유치 본격 지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29일 센터에서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KDB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설화 경상남도 뉴딜추진단장을 비롯해 수도권의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 4곳과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운용사 2곳이 참석했으며 도내 유망 기업 4개사가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펀드운용사는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인 프리미어파트너스, 엔베스터, 우리PE자산운용, LB인베스트먼트 △한국모태펀드 출자 펀드인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운용사인 경남벤처투자, BNK벤처투자 등 6곳이다.

참가기업은 △㈜에이아이바이오틱스(POCT용 실시간 올인원 RT-PCR장비) △㈜피엘마이크로메드(분자량 조절 색전 플랫폼 원천 기술 개발) △㈜알리아스(증강현실 메이크업 가이드 영상 플랫폼 서비스) △㈜지뉴인텍(유전자 치료제 개발 세포치료제) 등 4개사로 기업 공개모집과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한 선정 과정을 거쳐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의료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많았다"며 "기업들의 바이오·의료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의지가 코로나 시대에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는 것 같다.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뉴딜펀드 운용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경남TP,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 2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29일 경남TP 항공우주센터에서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경상남도, 사천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경남TP, 한국항공서비스,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가 주관한 사업으로 도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2기 인력양성과정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 항공정비 관련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6개월간 한국항공서비스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이론(2개월) 및 실습 교육(4개월)을 진행해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항공MRO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항공MRO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지난달 4일부터 3기 교육생 32명을 선발해 교육과정을 실시했고 5개월간의 이론 및 실습 기간을 거쳐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전용 사이렌 개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차동민)는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에 최적화된 경고음(사이렌)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속도로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장 전방에서 운전자에게 미리 경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찰·소방 사이렌 등을 혼용해 사용해 왔다. 

이는 고속주행, 소음유발 최소화라는 고속도로만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미흡한 점이 있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음향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독수리소리를 컨셉으로 고속도로에 특화된 사이렌을 개발했다. 

이는 청감테스트, 뇌파실험 등을 통해 소음민원은 최소화하고 운전자 각성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최적화된 음원으로 제작한 것이다.

지난해 8월 사이렌 제작이 완료돼 현재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속도로 작업장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운전자‧작업자‧근처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개선해 전국 고속도로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고속도로 경고음은 기존 사이렌 음과 패턴은 유사하지만 긍정적 이미지, 차별화된 소리로 고속도로에서의 작업장 경고효과가 높아져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선관위, 지방선거비용 보전 286억원 지급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1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창원시의창구국회의원보궐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에게 선거운동을 위해 지출한 선거비용 총 286억7100여만원을 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선거비용 보전은 헌법 제116조 제2항에 규정된 선거공영제와 공직선거법 제122조의2(선거비용의 보전 등)에 따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지출한 선거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대통령선거·국회의원선거) 및 지방자치단체(지방선거)의 부담으로 선거일 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경남 지역 후보자는 총 534명이다.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을 득표해 보전대상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는 대상자는 478명, 유효투표총수의 10%이상 15%미만을 득표해 보전대상 선거비용의 50%를 보전 받는 사람은 56명이다.

한편 창원시의창구국회의원보궐선거의 경우 2명의 후보자 모두 전액보전을 받았다.

선거별 보전액을 보면 △도지사선거(2명) 30억3000여만원 △교육감선거(2명) 33억9600여만원 △시·군장선거(42명) 54억8800여만원 △지역구도의회의원선거(110명) 45억2800여만원 △비례대표도의회의원선거(2개) 3억9400여만원 △지역구시·군의회의원선거(353명) 107억2800여만원 △비례대표시·군의회의원선거(23개) 8억3800여만원 △창원시의창구국회의원보궐선거(2명) 2억69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경남선관위는 선거비용을 보전한 후라도 위법행위에 소요된 비용이나 선거비용 축소·누락, 업체와의 이면 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 등 불법 행위가 적발될 때에는 해당 금액을 반환함은 물론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창원파티마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9회 연속 최우수 등급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로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심평원은 뇌졸중 의료서비스를 지속적 관리해 사망률, 장애 발생률 감소 등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는 전국 233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을 대상으로 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창원파티마병원은 종합점수 99.94점을 받아 2006년부터 9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2010년 지역 최초로 뇌졸중전문치료실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독립된 공간에서 뇌졸중 환자의 후유증 정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아 뇌졸중센터 기준에 부합하는 뇌졸중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뇌졸중전문치료실, 의료진 구성, 시설 및 운영체계 등도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시민강좌 개최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임웅균)이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본 행사 개막에 앞서 오는 8월 무료 시민강좌인 '생명의 얽힘'을 개최한다. 

강좌 일정은 8월3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10월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및 참여는 오프라인 수강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수강 모두 가능하다. 


2022창원조각비엔날레의 주제 '채널: 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은 일원론적인 고대 동양 사유를 근간으로 양자물리학의 관점을 차용해 인간과 비인간, 자연 생명체를 사색해 보고자 하는 내용이다. 강좌의 제목은 서로 떨어져 있는 입자들 간의 물리량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이론에서 비롯됐다.

이번 시민강좌는 다소 생소하고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번 주제에 대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생명의 얽힘'을 통해 시민들은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주제를 미리 접하고, 인간과 자연, 기계, 비인간이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연자는 이광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최명애(KAIST 인류세연구센터 교수), 최유미(수유너머104 연구원), 강호정(연세대학교 교수), 최태만(국민대학교 교수), 조관용(2022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으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6명의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들은 이번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좌 일정 및 소개, 강연자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조각비엔날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또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창원조각비엔날레 부대 행사로는 이번 시민강좌 이외에도 학술 컨퍼런스(국제, 국내), 작품 제작 워크숍,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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