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는 공인중개사의 부동산거래 사고를 예방하고,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설치됐다.
자문위원들은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7월5일 창원시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됨에 따라 신규 분양 예정인 공동주택의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위원회에 자문을 구했으며 위원회의 자문내용을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공인중개사가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양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불법중개행위도 지속적으로 단속해 건전한 부동산시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햇다.
◆창원특례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대형공사장 지역업체 참여율 60%이상 추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역건설경기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형 건축공사장 지역업체 참여율 60% 이상 달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건축물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비율 확대 방안으로 △건축심의 및 건축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홍보 △지역건축사 및 건축 시공자 간담회 실시 △공사장 점검을 통한 세일즈 활동 △분기별 지역업체 참여 비율 실태조사 및 부진사유 분석‧대안 마련 등 다각적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저조한 민간공사 현장에는 서한문 발송 및 지속적인 방문 홍보를 통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하도급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건설 현장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신뢰를 쌓고 지역건설자재‧인력‧장비 사용을 독려해 연말까지 지역업체 참여율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