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에 마감된 사장 공모 결과 여수지역 광역의원 출신을 비롯해 준정부기관 1명, 공기업 1명, 기타 1명이다.
그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기초단체장 출신, 도 고위 공직자 출신, 정무직 공무원 출신 등은 지원하지 않았다.
7명으로 구성되는 전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1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후 2차 면접을 거쳐 2배수로 후보자를 압축, 도지사에게 추천한다.
추천 후보자 중 김영록 지사가 최종 선정한 후보자는 전남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사장에 임명된다.
현 김철신 사장의 임기가 9월 9월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인선 작업이 속도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부터 3년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