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특별교통수단(카니발 차량) 1대를 추가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콜택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특별교통수단을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상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량 9대가 24시간 연중무휴 운행되고 있다.
현재 군내 등록된 이용자는 1308명이며, 이용요금은 관내는 2200원, 경상남도 내는 시외버스 요금의 1.5배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차량 추가 도입으로 관내 교통약자들의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는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명의 기부천사, 함안군에 쌀 기탁해
함안군은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kg 41포를 기탁했다.
기부자는 함안군 복지정책과에 연락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건넨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 방문의 해 기념품 찾습니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을 대상으로 ‘의령방문의 해’ 기념품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의령군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 또는 이를 활용한 가공품으로 한정하여 의령군의 지역적 특성과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주제로 진행된다.
출품 조건으로 규격과 품질이 정형화 되어 생산 및 품질관리가 가능한 제품이어야 하며 상품이나 포장에 의령을 나타낼 수 있는 문구나 이미지를 표기하고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는 제품이면 된다.
또한 선물, 택배배송이 가능하고 부패·변질 우려가 없는 제품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이며 군청 농촌전략담당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의령군, 원스톱 민원서비스 강화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군민중심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강화한다.
군은 복합민원과 관련하여 사전심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원유형별 사전심사 매뉴얼을 작성하여 관리하고, 민원접수 전에 철저한 사전심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민원처리에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종전의 민원처리 접수와 처리결과만 통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민원처리 중간과정과 진행상황 등 전 과정을 알 수 있도록 단계별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계획이다.
또 ‘야간 사전 민원 예약 상담실’을 운영을 계획해 직장생활 등으로 주간에는 군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민원인에게 개발허가민원과 여권민원 등의 민원 처리를 도울 예정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2023~2026년도 창녕군의회 의정비 결정
창녕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9대 창녕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지급기준 결정을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역주민 수, 재정 능력, 물가상승률 및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의정비를 결정한다.
의정비는 의정 자료수집·연구 및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의정활동비와 직무 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을 말한다.
결정에 따라 2023년도 창녕군의회 의원들의 월정수당은 2022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1.4%를 반영한 약 2348만 원으로, 의정활동비 1320만 원을 포함해 연간 약 3668만 원의 의정비가 지급되며 조례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창녕군, 가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지원
창녕군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에서 파악한 가을철 농작업 총 면적은 마늘, 양파, 과수 등 1만784㏊에 달해 농기계와 자체가능 인원으로 충당하더라도 일손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행사 위주의 일손돕기를 지양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명에서 20명 단위로 편성해 장애나 고령층, 부녀자 등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작업은 과일 수확, 마늘, 양파 파종 등으로 기계작업이 어려운 수작업 위주로 지원 예정이며, 작업 도구와 도시락 등을 자체 준비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읍ㆍ면사무소, 농협에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인력을 지원하며 공무원, 기업체, 군부대, 유관기관을 비롯한 민간단체 등의 일손돕기도 확대할 계획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