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함안소식]

함안군,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10-31 17:09:02
경남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와 함께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후원으로 지난 29일 함안박물관에서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조영제 도의원, 군의원과 사회복지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제3회 함안愛복지박람회와 함께 치뤄져 의미를 더했다.


가야읍 주민자치회는 탄소중립 실천 서명 운동을 펼쳤으며, 탄소 발자국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 물비누 사용 권장하고, ‘지구를 지키는 나의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산소 플러스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근제 군수는 “후손들에게 물러줄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가야읍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좋은 사업을 많이 발굴하여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하반기 아동·청소년시설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함안군은 군내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시설 7개소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지난 27일 함주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함안군·함안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준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현장에서 지도·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충희 군 주민복지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정기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심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공유냉장고에 새우젓 나눔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옥미순)는 지난 28일 군내 저소득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공유냉장고를 운영 중인 가야읍·군북면·산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새우젓 각 50통씩 총 150통을 기탁했다.


옥미순 회장은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공유냉장고를 활용한 건강한 나눔문화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는 1987년에 조직돼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여성교육, 농촌자원 발굴 및 도농문화 교류,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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