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가 11월4일 거류면 감동마을 시금치 수확 현장을 방문해 영농현안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고성군에서는 1737 농가가 324㏊에서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4487톤을 생산해 출하액 110억원가량을 달성하는 고성군 대표 효자 작목이다.
하지만 시금치 수확은 전량 손으로 이뤄지는 전통 농업이며, 농업인들 또한 대부분 고령이라 특히 애로사항이 많다.
이에 이상근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금치 특성화 지원사업을 지정해 영농자재와 같은 소모성 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금치 품질향상과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예산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시금치 농가에서도 신기술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시금치 품질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행정에서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시금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류면 등에서 수확한 시금치는 동부농협 외곡지점의 시금치 경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 30분경 경매가 시작된다.
11월3일 기준, 시금치 경매량 12톤, 경매가는 2968원/kg으로, 전년 동월 경매가 2876원/kg에 비해 경매가가 올라 다가오는 농한기 겨울철에 농가들의 톡톡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서필숙 생활지원사 ‘돌봄 노동자 그림(사진)일기 사례공모전’ 장려상
고성지역자활센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종사하고 있는 서필숙 생활지원사가 10월 21일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돌봄 노동자 그림(사진)일기 사례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서필숙 생활지원사는 “그동안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을 만나면서 함께 소통하고 활동해왔던 시간을 회상하며 그림(사진)일기를 제출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부권 돌봄노동자센터 관계자는 “돌봄 노동자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가 담긴 그림(사진)일기 사례집이 발간되면 돌봄노동과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진수 고성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서필숙 생활지원사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그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돌봄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2023년 일반 및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참여자 모집
고성군이 11월8일부터 22일(장애인 강좌는 24일까지)까지 군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3년 일반 및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반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만 5세부터 18세(2005~2018년 출생) 사이의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대상이고,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만 19세부터 64세(1959~2004년 출생) 사이의 장애인이 해당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시설에서 1명당 수강료 월 최대 9만5000원을 최대 12개월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내년에는 지원액과 지원 기간이 확대되는 만큼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스포츠 산업도시 고성답게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소방서, 청렴 포토툰 제작
고성소방서(소방서장 김성규)는 청렴을 주제로한 포토툰을 제작했다.
고성소방서 회화119안전센터(센터장 강정옥) 직원들은 10월을 맞아 2022년 고성소방서 청렴 특수시책인 '청렴 챌린지 고성 운영 계획' 추진부서로써 이번 포토툰을 제작하게 됐다.
포토툰이란 사진의 내용과 만화의 전개 방식을 결합해 표현하는 형식으로, 다양한 연령, 계층이 보다 보기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의 일종의 웹툰이다.
회화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직접 기획, 구성, 편집해 제작한 이번 포토툰의 제목은 '청렴 씨앗의 열매'이며, 공직생활을 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청탁 등에 대하여 짧고 재밌는 스토리 구성으로 지식과 정보 및 교훈을 주는 작품이다.
포토툰은 고성소방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고성소방서 직원들의 청렴 실천 및 청렴 생활화를 엿 볼 수 있다.
강정옥 회화119안전센터장은 “직원들 마음속에 늘 청렴씨앗을 품고 근무하기를 희망한다.”며,“확신대로 소신껏 행동해 나간다면 청렴씨앗이 울창한 청렴 숲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고성군에서는 1737 농가가 324㏊에서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4487톤을 생산해 출하액 110억원가량을 달성하는 고성군 대표 효자 작목이다.
하지만 시금치 수확은 전량 손으로 이뤄지는 전통 농업이며, 농업인들 또한 대부분 고령이라 특히 애로사항이 많다.
이에 이상근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금치 특성화 지원사업을 지정해 영농자재와 같은 소모성 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금치 품질향상과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예산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시금치 농가에서도 신기술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시금치 품질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행정에서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시금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류면 등에서 수확한 시금치는 동부농협 외곡지점의 시금치 경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 30분경 경매가 시작된다.
11월3일 기준, 시금치 경매량 12톤, 경매가는 2968원/kg으로, 전년 동월 경매가 2876원/kg에 비해 경매가가 올라 다가오는 농한기 겨울철에 농가들의 톡톡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서필숙 생활지원사 ‘돌봄 노동자 그림(사진)일기 사례공모전’ 장려상
고성지역자활센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종사하고 있는 서필숙 생활지원사가 10월 21일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돌봄 노동자 그림(사진)일기 사례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서필숙 생활지원사는 “그동안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을 만나면서 함께 소통하고 활동해왔던 시간을 회상하며 그림(사진)일기를 제출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부권 돌봄노동자센터 관계자는 “돌봄 노동자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가 담긴 그림(사진)일기 사례집이 발간되면 돌봄노동과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진수 고성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서필숙 생활지원사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그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돌봄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2023년 일반 및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참여자 모집
고성군이 11월8일부터 22일(장애인 강좌는 24일까지)까지 군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3년 일반 및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반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만 5세부터 18세(2005~2018년 출생) 사이의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대상이고,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만 19세부터 64세(1959~2004년 출생) 사이의 장애인이 해당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시설에서 1명당 수강료 월 최대 9만5000원을 최대 12개월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내년에는 지원액과 지원 기간이 확대되는 만큼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스포츠 산업도시 고성답게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소방서, 청렴 포토툰 제작
고성소방서(소방서장 김성규)는 청렴을 주제로한 포토툰을 제작했다.
고성소방서 회화119안전센터(센터장 강정옥) 직원들은 10월을 맞아 2022년 고성소방서 청렴 특수시책인 '청렴 챌린지 고성 운영 계획' 추진부서로써 이번 포토툰을 제작하게 됐다.
포토툰이란 사진의 내용과 만화의 전개 방식을 결합해 표현하는 형식으로, 다양한 연령, 계층이 보다 보기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의 일종의 웹툰이다.
회화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직접 기획, 구성, 편집해 제작한 이번 포토툰의 제목은 '청렴 씨앗의 열매'이며, 공직생활을 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청탁 등에 대하여 짧고 재밌는 스토리 구성으로 지식과 정보 및 교훈을 주는 작품이다.
포토툰은 고성소방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고성소방서 직원들의 청렴 실천 및 청렴 생활화를 엿 볼 수 있다.
강정옥 회화119안전센터장은 “직원들 마음속에 늘 청렴씨앗을 품고 근무하기를 희망한다.”며,“확신대로 소신껏 행동해 나간다면 청렴씨앗이 울창한 청렴 숲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