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첫 공공비축미 매입 실시 [밀양창녕]

밀양시 첫 공공비축미 매입 실시 [밀양창녕]

기사승인 2022-11-08 23:23:04
박일호 밀양시장은 8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 첫 매입 현장인 상남면 제일태양광창고 및 초동면 성암회관을 찾아 출하 농업인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수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은 이날 상남면 톤백 295포, 초동면 톤백 318포를 첫 매입으로 시작된다. 총 1만977톤(포대벼 23만8646포, 산물벼3만5781포)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매입 직후 출하 농가에 1포(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최종 정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박일호 시장은 “쌀값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밀양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쌀생산 여건 조성과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 성황리 마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상큼‘ 얼음골사과 맛보러! ’성큼‘ 얼음골 가을속으로!』라는 주제로 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6일 밀양얼음골공영주차장에서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달콤한 얼음골사과를 맛보기 위해 1만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볐다.


행사장 내에는 올 한해 봄 가뭄과 가을 태풍 등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얼음골 최고 사과를 생산한 농가의 으뜸사과를 전시하고 다양한 사과요리도 전시했다.

또한 얼음골사과와 밀양농특산물 판매장을 행사장 내외에 열어 3억1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내 밀양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인형극, 신기한 저글링쇼, 대형버블공연, 익스트림 벌룬쇼, 에어바운스, 팔찌 및 사과향낭 만들기 등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축제를 기획해 늦게까지 행사장은 어린아이들로 붐볐으며 아이들이 친근감을 가지고 사과를 맛볼 수 있도록 사과 관련 게임과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일호 시장은 “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방문해 주신 관광객 및 시민여러분게 감사드리며,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전국 최고 얼음골사과를 맛보시고 다양한 체험 및 공연으로 추억도 쌓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통합문화이용권 11월까지 신청하세요

창녕군이 오는 30일 신청이 마감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적극적인 발급과 사용을 독려했다.

문화 소외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지원금이 연간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는 보유한 카드로 1만 원이 자동 지급됐다.

이용권은 영화·도서·음반·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에서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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