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국방신산업 '우주' 분야 기술 인정...'방산혁신기업100' 선정 

ANH, 국방신산업 '우주' 분야 기술 인정...'방산혁신기업100' 선정 

기사승인 2022-12-22 16:43:44
항공우주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 안현수, 이하 ANH)가 방산혁신기업에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미래 국방첨단전략산업을 선도 개척해나갈 혁신기업 100개를 향후 5년간 선정해 지원하는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이하'방산혁신기업100')' 1차년도 18개사를 최초 선정하고 선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대행 및 1기 방산혁신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됐다.

방산혁신기업100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전장 변화와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1기모집에는 총 83개기업이 지원했으며, 국방신산업 5대 분야에서 혁신역량을 보유한 14개 기업과 기타 핵심소재 및 부품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4개 기업, 총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ANH는 기존 금속제 추진제 탱크를 탄소복합재로 제작해 경량화와 양산단가 절감 기술로 '우주'분야 혁신기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방산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미래 핵심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국방첨단분야의 혁신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이들이 방산생태계에 들어와 커가고 실질적 혁신 player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정책의 '질적 변화'를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ANH 안현수 대표는 "이미 항공분야에 다양한 방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주분야는 국방첨단전략 신산업으로 우리회사가 가진 탄소복합재 부품 개발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앞으로 국방 우주산업을 견인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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