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경남도립거창대, 항노화 바이오 산업 발전 맞손 [대학·기관]

경상국립대-경남도립거창대, 항노화 바이오 산업 발전 맞손 [대학·기관]

기사승인 2022-12-29 16:23:18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농생명·바이오 기업협업센터(ICC)와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항노화 기업협업센터는 지난 27일 경상국립대 BNIT R&D센터에서 항노화 바이오 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농생명·바이오 ICC 김삼철 센터장, 경남도립거창대학 항노화 ICC 유광자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항노화 및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항노화 및 농생명·바이오 분야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항노화 및 농생명·바이오 분야 정보공유 및 성과확산 △상호간 지식·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공유와 공동 활용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ICC은 항노화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항노화 및 농생명·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공유·협업 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한국남동발전, 8년째 소외계층 평생학습 지원을 이어가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8년째 소외계층 평생학습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지역 야학시설인 진주향토시민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진주향토시민학교는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기타의 사유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만학도,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을 교육하는 시설로 지난 2015년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정부지원금이 중단돼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8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1986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864명의 검정고시 합격생, 143명의 대학 졸업생 등 총 1250명의 학생 배출을 통해 서부경남의 평생교육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올해 14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그중 3명이 2023년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김민창 진주향토시민학교장은 "8년째 이어진 한국남동발전의 관심과 지원으로 많은 교육 사각지대의 학생들이 배움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상생의 길을 열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남동발전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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