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148명 증가한 128만 2998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227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2663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2.4%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509명, 북구 349명, 수성구 358명, 동구 281명, 달성군 243명, 서구 129명, 남구 119명, 중구 78명 등이다.
경북에서는 국내감염 2616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2919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4만 2798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구미 525명, 포항 492명, 경산 303명, 경주 243명, 안동 142명, 김천 141명, 영주 122명 영천 94명, 상주 89명, 칠곡 89명, 문경 78명, 의성 44명, 울진 41명, 예천 40명, 청도 39명, 영덕 32명, 봉화 30명, 군위 24명, 고령 14명, 청송 12명, 성주 12명, 영양 8명, 울릉에서 5명 확진됐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9072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724.6명이며, 사망자는 5명 발생해 1965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